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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급경사지 18개소 안전점검 및 보수 "급경사지 붕괴․낙석 사고 예방"

정태권 기자 | 기사입력 2017/06/19 [10:49]

군포시, 급경사지 18개소 안전점검 및 보수 "급경사지 붕괴․낙석 사고 예방"

정태권 기자 | 입력 : 2017/06/19 [10:49]

[군포=정태권 기자] 군포시는 최근 지역 내 급경사지 18곳을 안전점검하고, 사고 우려 요소를 해결 중이라고 밝혔다.
 
경사도가 34˚ 이상이어서 비가 많이 오거나 하면 붕괴 또는 낙석 등 재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를 우기 전에 점검하고, 배수로 청소․보수와 안전펜스 정비를 시행해 재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시는 6개 점검반(총 12명)을 구성해 시청 및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급경사지 12곳과 민간이 담당하는 급경사지 6곳을 확인해 파악한 문제점을 해결 중이다.
 
이달 말까지 청소가 불량한 6개소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보수 공사가 필요한 옹벽 배수로 1개소는 7월 중 안전 조치를 완료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한편 시는 민간이 관리하는 급경사지 중 1개소의 관리상태가 현저히 나쁨을 확인, 관리 주체와 긴급 보수 계획을 협의․수립하는 노력도 전개했다.
 
이를 위해 김원섭 군포부시장은 지난 15일 담당 공무원들과 해당 현장을 찾아 관리 주체와 조속한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도 했다.
 
김 부시장은 “날씨가 가물 때 우기 재해를 예방하는 등 시민이 위험에 처하는 상황을 미리 막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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