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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 정부 도시재생 정책에 부합하는 정책방안 모색

친환경 에너지 믹스 도시재생 전략, 지속가능한 에코타운 개발전략 토론회 열어

박세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6/15 [09:58]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 정부 도시재생 정책에 부합하는 정책방안 모색

친환경 에너지 믹스 도시재생 전략, 지속가능한 에코타운 개발전략 토론회 열어
박세민 기자 | 입력 : 2017/06/15 [09:58]


[경기=박세민 기자] 지난 14일 오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승원 대표의원(광명3)은 새정부 도시재생 정책에 부합할 수 있는 정책방안 모색을 위해 “경기도 시민참여형 지속가능한 에코타운 개발전략에 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박승원 대표의원은 개회사에서 “문재인 새정부 정책은 화석연료 사용 자제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그리고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 토론회가 경기도 도시정책이 친환경적이고 고효율 에너지 믹스형 에코타운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정책아이디어 개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책제안 제1발표자로 나선 영국 스트라스 클라이드대학교 에너지시스템 연구소 김재민 박사는 친환경 타운개발을 위한 에너지 믹스 전략 및 운영 비즈니스모델을 설명하고 해외사례로 유럽과 영국 스코틀랜드 에코빌리지 사례를 발표하였다.
 

제2발표자로 나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선교 박사는 미래 에너지 비전과 전략을 중심으로 동북아시아 전력산업 전망을 설명하였고, 한국 전력산업 현황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소개하였다.
 

이날 정책 토론회에서 종합토론에서 제기된 의견들은 공급자 중심 에너지 중앙공급 방식에서 소비자 에너지 기술시대로의 이행, 마을이나 기초지자체 중심의 에너지 공급 자립기반 조성, 에너지 공급의 분산화, 민주화 등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토론에 참여한 경기도 에너지센터 남기웅 센터장은 “다양한 에너지 공급과 신재생산업 논의와 의견이 지자체별로 제시되더라도 정부 중심의 법과 제도로 지방분권적 에너지 정책추진이 어려워 혁신적인 대안체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경기도 에너지 자립과 신재생 에너지 산업발전을 위해서는 기초적으로 31개 시군별 에너지센터 건립이 필요하며, 이를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그리고 경기도 에너지기금 운용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 활용 교육 및 신개념 에너지 문화 홍보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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