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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16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및 경기과학대전 성료

4만 5천명 행사장 찾아... 4차산업혁명 등 디지털 기술에 뜨거운 관심

정태권 기자 | 기사입력 2017/06/11 [16:29]

안양시, 제16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및 경기과학대전 성료

4만 5천명 행사장 찾아... 4차산업혁명 등 디지털 기술에 뜨거운 관심
정태권 기자 | 입력 : 2017/06/11 [16:29]

[안양=정태권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한 제16회 안양사이버과학축제& 2017경기과학축전이 시민 4만 5천여명의 참여 속에 지난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분야의 정보화체험관과 대회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대회분야는 로봇대회, 3D프린팅대회, 스토리텔링발명대회, 드론장애물경기 등이 열렸다.

특히 눈길을 끈 대회는 올해 처음 진행된 드론장애물경기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고 고난도의 장애물을 빠른 시간에 통과하는 기술을 선보일 때 마다 관중들의 박수를 이끌어 냈다.

최근 ICT 트랜드를 반영한 드론, 3D프린팅, 코딩, 가상현실체험 등 정보화체험관과 다양한 민족의 문화를 체험해보는 다문화체험, 안전띠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전띠체험, 지진으로 인한 재난 상황시 대피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 부대행사장에도 관람객들로 행사기간 내내 붐볐다.

특별행사로 행사장 외부에 마련된 무인자율주행자동차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뉴스로만 접했던 자율주행차량에 대해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시승하여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각종 방송출연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로봇기술자 한재권 한양대 박사가 ‘로봇, 인간을 구하다’라는 주제로 실시한 특별강연도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배움의 자세로 곧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길 바라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많은 시민들이 디지털 축제의 장을 즐길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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