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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분당소방서 ‘명예소방서장’ 위촉

구급차량 동승체험과 심폐소생술 시연도 척척

박세민 기자 | 기사입력 2017/05/29 [15:09]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 분당소방서 ‘명예소방서장’ 위촉

구급차량 동승체험과 심폐소생술 시연도 척척
박세민 기자 | 입력 : 2017/05/29 [15:09]

분당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위촉
[경기=박세민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자유한국당,성남6)은 29일 분당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분당소방서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안전센터 순시, 구조구급장비 체험, 구급차량 동승 및 의용소방대원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지역 소방행정 체험 및 주민 애로 해결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영희 명예서장은 분당소방서의 주요업무 및 당면현황을 보고 받고 서현 119안전센터로 이동해 현장 활동 대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119구급차량에 탑승 후 위기에 처한 도민 곁으로 달려가 응급처치 현장을 몸소 체험했으며 구급대원들의 애환을 공감하려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구급차 동승체험을 마친 이영희 명예서장은 소방서 3층 안전교육장을 방문해 응급처치 체험과 심폐소생술을 시연하는 등 명예서장으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20kg에 육박하는 소방장비를 착용하고 소방펌프차량에서 나오는 고압의 물줄기를 이용 화재진압 시연을 선보이는 등 소방관으로서 갖춰야할 강인한 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이영희 명예서장은 분당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을 위한 특별 강의를 통해 자율민간 조직인 의용소방대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하루 일정을 무사히 소화한 이영희 명예서장은 “소방관 자신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도민의 안전도 담보될 수 없다.”며 “이번 명예 소방서장 위촉을 계기로 우리 소방관들이 맡은 임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이영희 명예서장은 평소 재난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 힘써왔으며, 특히 양질의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119구급대원 충원 및 예산확보의 시급성을 강조해 소방조직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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