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태권 기자] 행복학교 안양남초등학교(교장 황경태)는 지난 5월 13일(토요일) ‘가족사랑 걷기행사’를 음경택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공원 둘레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족사랑 걷기행사’는 안양남초에서 해마다 열리는 행사로 ‘농구공 넣기’, ‘재기차기’ 등의 미션게임과 걷기행사로 진행되었으며, 걷기행사는 자유공원 둘레길 곳곳에서 부모님과 아이들이 서로 ‘칭찬 한마디 해주기’, ‘가족사진 찍기’, ‘안아서 풍선 터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갈산지구대(지구대장 박용순)와 함께하여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이 지구대를 둘러보고, 경찰들이 포돌이, 포순이 인형 탈을 쓰고 아이들이 함께 사진도 찍는 시간을 가졌다.
 

  음경택 안양남초총동문회장은 “도심지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공원환경을 제공하고자 금년도 완공된 자유공원 둘레길에서 안양남초 가족들과 걷기행사를 개최해 더 의미가 깊다.”며 “오랜만에 손잡고 걸으며 가족들의 사랑을 확인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