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콘텐츠 제공으로 청년 취업준비생에 실질적 도움 줘
 
[고양=박병준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9일 킨텍스에서 대기업, 중견 강소기업 51개사, 청년구직자 6,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청년드림 job 페스티벌’ 청년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꾸준히 개최된 ‘청년드림 job 페스티벌’은 8회에 걸쳐 총 418개 기업 및 53,220명의 청년구직자가 참여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일자리 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고양시의 ‘청년일자리박람회’는 통상의 채용면접 위주의 청년일자리박람회와는 차별화된 박람회로 ▲진로탐색 ▲직업체험 ▲채용면접 ▲미래일자리탐색 ▲공감힐링 등을 모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통합형 청년일자리박람회다.
 
금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직업동향, 직무이해 등 청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전문직업인 멘토와 청년 멘티가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자신이 직접 경험한 그동안의 고민과 성공까지의 노력, 취업 현장의 숨은 이야기들을 들려줘 많은 청년 멘티들로부터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또한 ‘클리닉존’은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이력서클리닉, NCS(국가직무능력표준)클리닉, 인·적성검사클리닉 등 사교육을 능가하는 취업 컨설팅으로 취업준비생에게 성공 취업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신세대 4차 산업인 소셜로봇, 드론, 웹툰, 자동차분야, 고양스마트시티IOT 등 신직업·신기술 탐색 관련분야 직업탐색 및 직업인 토크를 통해 미래산업으로 인한 일자리 변화를 예측할 수 있었으며 기업별 채용설명회와 분야별 특강을 통해 일자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케리커쳐, 마술특강, 심리치유VR, 종이접기를 활용한 융합감성콘텐츠AR 등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잠시나마 힐링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일자리박람회는 무엇보다도 철저하게 수요자 중심의 청년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했다”며 “이번 청년일자리 박람회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진로와 직업을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일자리발굴을 통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