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삼거리 정보사 진입로 보도블록이 가로수 뿌리로 인해 심하게 파손된 현장을 찾았다.

가뜩이나 좁은 구도로에 딸린 인도가 좁아서 보행자들의 이동에 많은 불편함이 따른다. 이에 더하여 오래된 가로수 나무 뿌리들이 올라와 보도블록을 굴곡지게 만들고 있어 장애인이나 임산부, 노약자들의 보행시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현재, 보도블록의 굴곡현상으로 인하여 장애인들의 휠체어 등의 이동이 거의 불가능 하며, 장마철 미끄러짐 사고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육안으로도 보도블록의 위험성이 쉽게 구분이 될수 있을 정도로 심하게 튀어올라와 있다.

또한 나무 뿌리들이 하수구를 틀어막아서 장마철에는 물이 역류하여 침수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주변 식당상가들의 생활하수들이 막힌 하수구로 인해 배출되지 못하고 주변환경을 심하게 오염시키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장마철을 맞아 안양시와 책임자들의 시급한 점검과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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