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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마두2동 제4회 강촌마을 큰잔치 성황리 마쳐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6/15 [11:41]

고양시, 마두2동 제4회 강촌마을 큰잔치 성황리 마쳐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6/15 [11:41]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마두2동 주민센터는 지난 11일 강촌공원에서 지역주민 2천여 명의 참여 속에 ‘너와 내가 아닌 모두의 놀터’라는 주제로 ‘제4회 강촌마을 큰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축제는 체험, 공연, 나눔, 먹거리의 4가지 놀터로 구성되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만들어졌다.
 
체험놀터에서는 아이들 인성교육에 적격인 전통공예, 천연염색 등의 전통문화 체험과 기존의 축제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3D펜·프린팅, 드론날리기 체험 등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놀터에서는 지역의 자랑거리인 낙민초 오케스트라, 정발초 풍물놀이 등 관내 기관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재능기부 공연과 MBC 위대한 탄생 우승자 구자명씨의 축하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나눔놀터(장터)에서는 약 100여 가정의 아이와 부모들이 참여해 나눔 행복을 실천했으며 먹거리 놀터에서는 마두2동 직능단체가 만든 떡볶이, 닭꼬치 등 ‘꿀맛’ 먹거리가 판매되어 주민들의 미각을 자극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위안부 사진전과 태극바람개비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역사의식을 제고시키고 애국심을 다시 한 번 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축제를 관람한 한 마두2동 시민은 “비록 궂은 날씨였지만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체험에 아이들이 발을 떼지 못해 비를 맞으면서도 모든 부스를 다 돌아보았다”며 “앞으로도 특색있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마두2동 주민들이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마두2동만의 축제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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