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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YWCA, 핵없는 세상을 위한 '탈핵캠페인' 벌여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정책도입을 위한 '발전차액지원제도' 입법청원 서명운동 전개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6/15 [08:09]

안양시 YWCA, 핵없는 세상을 위한 '탈핵캠페인' 벌여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정책도입을 위한 '발전차액지원제도' 입법청원 서명운동 전개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6/15 [08:09]


안양YWCA(회장 정성옥)는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핵발전소의 위험을 알리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탈핵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올해는 체르노빌 사고 30주기이자 후쿠시마 사고 5주기이다. 핵발전소 대참사 이후 전세계가 핵발전소로부터 벗어나 에너지 전환을 이루고 있는데, 정부는 원전확대정책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안양YWCA EM환경위원회 배미숙 위원장이 시민호소문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신규핵발전소 건설을 중단하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정책을 도입하여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20대 국회에 발전차액지원제도(FIT) 입법 청원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발전차액지원제도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로 공급한 전력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낮은 경우, 기준가격과 시장가격간의 차액을 정부가 지원해 주는 제도로, 이 제도를 통해 독일, 일본, 미국이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대했다. 

서명지는 (사)한국YWCA연합회에서 취합하여 20대 국회에 전달될 예정이며, 안양YWCA는 앞으로도 에너지전환과 핵 없는 사회를 위해 정기적으로 지역에서 탈핵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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