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 몸이 불편한 30여명의 장애인들과 봉사단 35명 등 총 65명이 29일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정택)이 운영하는 ‘착한수레’의 지원으로 용인 민속촌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공단이 운영하는 착한수레는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을 위한 이동지원센터로, 22대의 특수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억여행을 위해 15대의 차량과 공단 임직원들이 봉사에 나섰다. 평소 휠체어 때문에 바깥 이동이 불편했던 30명의 장애인들은 추억여행을 통해 가족 및 다른 장애인들과 교감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추억여행의 한 참가자는 ‘평소 여행이나 관광도 힘들뿐더러, 몸이 불편한 다른 친구들과 단체로 함께 여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착한수레 덕분에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고마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특수차량을 이용한 장애인 여행지원과 더불어 기술직 인력을 활용하여 소외계층 가정집의 전기시설을 보수하는 봉사활동까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자체 기술을 활용한 정부3.0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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