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수리장애인복지관에서 자활, 직업훈련, 건강 등 상담
 
안양시무한돌봄센터가 27일 수리장애인복지관 앞마당에서‘우리이웃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  우리이웃 만남의 날은 가까이 있지만 알지 못했던 어려운 이웃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상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상담은 복지, 취업, 보건의 세 분야로 나뉘어 복지분야는 국민기초, 긴급지원, 무한돌봄 등에 대해, 취업분야는 자활사업과 직업훈련등에 대해, 보건분야는 건강에 대해 각각 상담이 진행됐다.

이곳을 찾은 이들은 수리장애인복지관 이용자를 비롯해 장애인지원센터 회원, 만안평생교육센터 수강생 등 150여명에 이르렀다.  무한돌봄센터는 친절한 상담과 함께 지속적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 대해서는 시 해당부서를 통해 복지서비스가 연계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소를 바꿔가며 분기별 1회 운영할 예정이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