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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조성 위한 업무협약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5/26 [10:51]

부천시, 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조성 위한 업무협약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5/26 [10:51]


- 부천대 간호학과 학생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진행

부천시는 지난 17일 부천대학교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부천대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한다. 또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도 진행한다.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2일, 19일 두 번에 걸쳐 부천대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고 듣고 말하기’ 게이트키퍼 교육을 진행했다.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공동 개발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에서는‘보기’로 자살 고위험군임을 빨리 알아차리고 ‘듣기’로 자살 위험성에 대해 공감하고 경청하며 ‘말하기’로 안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연계해 우울‧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자살예방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살예방 동아리(Nursing Gate Keeper)를 결성하는 등 자살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소영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내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자살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생명사랑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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