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경기도지부가 순국선열과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승화하기 위해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를 답사하는 코스로 광명동굴을 방문했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광복회 경기도 지회장 엄낙원 외 31개 시·군의 지회장들이 제61회 현충일을 앞두고 일제수탈의 현장이었던 폐광산을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재탄생시켜 많은 관람객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역할을 하고 있는 광명동굴을 25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광명동굴을 관람한 뒤, 동굴에 위치하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도 방문해 일제에 의해 인권을 유린당한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명예 회복을 염원하기 위한 뜻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명 평화의 소녀상은 광명시민의 뜻을 모아 광명동굴 입구에 세워 역사 교훈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광복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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