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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주)영진EL 권기성 대표 '도서 벽지 성금 1천만원 기탁'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5/25 [12:25]

광명시, (주)영진EL 권기성 대표 '도서 벽지 성금 1천만원 기탁'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5/25 [12:25]


- EBS 영어강사 아이작 더스티씨도 강의료 3백만 원 기탁 등 전국적에서 성금 기탁 줄이어

전국의 도서와 벽지 문화소외 청소년들을 위한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초청 모금운동에 전국에서 성금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광명시에 본사를 둔 ㈜영진EL 권기성 대표는 25일 오전 도서벽지 청소년들의 라스코 전시 관람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기성 대표를 비롯한 양기대 광명시장,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기성 대표는 “청소년은 우리사회의 미래이다. 문화소외 청소년들이 평생에 잊지 못할 라스코동굴벽화전 관람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고, 많은 청소년들이 광명동굴과 라스코동굴벽화전 관람을 통해 광명시가 나눔의 도시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에는 EBS 인기 영어강사 아이작더스티(Isaac Durst)가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광명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을 가진 뒤 강의료 300만 원 전액을 청소년 문화사업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해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다.
 

또 본인의 저서 ‘아이작의 테마토크 120’을 비롯한 도서 100여 권도 함께 광명시에 기증했다. 
 

이춘표 광명부시장은 “아이작더스티씨는 미국인이지만 30년 가까이 한국에 살면서 한국인과 문화에 대해 잘 이해하고 누구보다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기탁금은 아시아 최초의 프랑스라스코 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과 관련해 전국의 도서·벽지 청소년 초청사업을 위한 성금으로, 도서는 광명시민을 위해 도서관 등에 비치하여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추진단은 전국의 도서·벽지 청소년 초청사업을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 1개월 만에 전국의 20여개 개인과 단체에서 1억4천여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전국 도서·벽지 지역의 청소년과 조손가정·한부모가정·다문화가정·장애인·북한이탈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라스코동굴벽화 광명동굴전에 초청하기로 하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전국적으로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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