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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철산도서관, 잠자는 책을 깨우는 책 벼룩시장 열어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5/17 [11:53]

광명시 철산도서관, 잠자는 책을 깨우는 책 벼룩시장 열어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5/17 [11:53]


착한 가격에 가족과의 추억은 덤으로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가족독서운동을 전개해 건전한 가정문화을 조성하고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잠자는 책을 깨우는 철산도서관 책 벼룩시장’을 도서관 야외 공간에서 운영한다.
 

철산도서관은 가족 단위 이용자가 많은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책으로 하나 되는 가족도서관 만들기’사업을 기획하고, 가족 소통 프로젝트, 공감 프로젝트, 화합 프로젝트 세 분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책 벼룩시장은 가족 화합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이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판매하는 ‘가족 책 벼룩시장’을 비롯해 출판사도서 할인판매, 시민과 광명시청 직원들의 기증도서를 판매할 예정이며,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제공한다.
 

또 식전행사로 ‘별꽃필 4인조 혼성 어쿠스틱밴드’ 공연이 펼쳐지며, 페이스페인팅과 독서명언 캘리그래피, 풍선 삐에로쇼, 스탠딩 마술쇼 등 거리 이벤트가 행사 시간동안 진행되고, ‘아름다운 가게- 신문공주’라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가족 뮤지컬도 공연된다.
 

한편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광명시청 직원이 기증한 도서를 판매한 수익금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온정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전액 활용할 계획이다. 책 벼룩시장 판매에 참여한 시민 역시 판매 수익금의 일부(10% 이내)를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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