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의 시인’ 기형도를 기리는 기형도문학관이 KTX광명역세권에 있는 기형도문화공원 안에 5월 중 착공된다. 광명시는 국비 10억 원을 포함해 총 27억 원을 들여 내년 6월 기형도문학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기형도문학관이 건립되면 5세 부터 29세에 요절할 때까지 경기도 시흥군 소하리, 지금의 광명시 소하동에서 살았던 기형도 시인이 ‘광명의 시인’이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할 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이 늘어나 문화도시로서 광명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명시는 기형도문학관과 주변에 위치한 오리서원, 충현박물관 등과 연결해 역사·인문이 어우러진 문화벨트를 조성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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