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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립유치원 교사, 지방재정제도 개편안 반대 동참

안병춘 기자 | 기사입력 2016/05/14 [08:26]

수원시 사립유치원 교사, 지방재정제도 개편안 반대 동참

안병춘 기자 | 입력 : 2016/05/14 [08:26]


수원시와 (사)수원시 사립유치원 연합회는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경기중소기업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 교사 상반기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유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관내 103개 사립유치원 교사 9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을 예방하고 유아기 인성에 대해 교육했다.
 

한편 (사)수원시 사립유치원 연합회 송기문 회장은 지방재정제도 개편 반대를 위한 100만인 서명부를 김동근 제1부시장에게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개편안이 확정되면 유치원 교육환경 개선은 물론 시 자체사업을 할 수 없다”며 “정부 지방재정개편안 철회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편이 원안대로 추진될 경우 수원시가 입는 재정적 손실 규모는 1799억원에 이른다. 시군조정교부금 배분방식이 정부안대로 바뀌면 시는 863억원(2015년 결산기준)의 세입이 감소하며 법인지방소득세 일부를 도세로 전환해 시군에 배분할 경우 936억원(2015년 결산기준)의 세수가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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