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곡천 생태하천 조성 벽면타일 그림 그리기 대회’ 참가자 5월 20일까지 선착순 2천명 모집

부천희망재단은 부천시와 협력해 오는 5월 2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심곡천 생태하천 조성 벽면타일 그림 그리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심곡천 생태하천 중앙 교량 하부 벽면을 ‘참여와 화합의 벽’으로 조성해 시민의 소망과 희망을 벽면타일에 글과 그림으로 새겨 설치한다.
 

이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체 지정기부금을 활용해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오는 5월 20일까지 선착순 2천명을 모집하며,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제출된 그림은 반영구적인 도자기 타일로 제작해 ‘참여와 화합의 벽’에 부착 전시된다.  작품 주제도 심곡천 생태하천 복원과 관련한 주제 외에도 개인의 희망이나 소망 등을 자유롭게 표현 가능하다.
 

도화지는 당일 현장에서 배부되나 그 밖의 물품은 참가자가 준비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수상작 40명을 선정해 부천시장상, 부천교육지원청장상, 부천시의회 의장상,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당일 저녁 7시에 열리는 부천FC1995 홈경기 무료입장권도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업체의 기부로 이뤄지는 민관 협력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의 기부 활성화를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도 심곡천 생태하천 조성 시민참여 기부사업에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