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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점심상’ 대접

강광수 기자 | 기사입력 2016/05/03 [14:59]

안양시,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점심상’ 대접

강광수 기자 | 입력 : 2016/05/03 [14:59]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안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버이날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상’ 대접

 
안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일 어렵게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점심상’행사를 마련했다.  안양2동에서는 가정의 달 5월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밥 한 끼라도 따뜻하게 대접하자는 생각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후원금과 식당을 운영하는 협의체 위원의 도움으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들은 정성 담긴 점심을 대접받았다.  또한, 안양2동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에게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점심상을 대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매월 외식하는 느낌으로 오는데 봉사자들이 항상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아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2동은 지난 1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집안에 쓰레기를 쌓아두어 악취가 나는 사례관리가구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북부 새마을금고, 무한돌봄센터 직원 등 1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합심해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깨끗해진 방을 보며 대상자는 “우리집이 호텔이 된 것 같다”며 술을 줄이고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안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일은 지역주민이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생각으로 저소득층과 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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