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2동(동장 조옥순)은 17~18일 단체원(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위원회)들과 통·반장 및 주민, 공무원 등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청소 취약지역인 정우연립과 현대연립을 대청소했다. 정우연립은 지은 지 3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로 주택내부에 쓰레기들이 적치되어 있고 특히 녹지대는 수년간 쌓여온 쓰레기로 인해 주민들이 치우기에 엄두도 내지 못한 취약지역이다. 또 많은 쓰레기들이 나와 처리하기 곤란했는데도 시청 자원순환과와 시 기동반(환경미화원), 주식회사 대정 직원들도 쓰레기 처리에 동참했다. 주민 김모씨는 “녹지대에 수년 동안 쌓여있던 쓰레기들을 치우게 되어 십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것처럼 개운하다. 수고하신 단체원분들과 동장님 및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주민들이 합심하여 청소한 지역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하2동은 매월 통장협의회 임시회의 날을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관내 골목길 청소활동을 벌여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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