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광명시 소하2동 취약지역 골목길 대청소 실시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3/18 [13:09]

광명시 소하2동 취약지역 골목길 대청소 실시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3/18 [13:09]


- 단체원(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위원회)들과 통·반장 및 주민, 공무원 등 80여명 참여

 

광명시 소하2동(동장 조옥순)은 17~18일 단체원(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위원회)들과 통·반장 및 주민, 공무원 등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청소 취약지역인 정우연립과 현대연립을 대청소했다. 
 

정우연립은 지은 지 3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로 주택내부에 쓰레기들이 적치되어 있고 특히 녹지대는 수년간 쌓여온 쓰레기로 인해 주민들이 치우기에 엄두도 내지 못한 취약지역이다.

담당공무원들의 인솔 하에 쓰레기를 공공용봉투와 마대자루에 담아 정리·수거하고 전신주를 타고 올라가는 나뭇가지를 제거하고 현대연립 주변에 방치되어 있던 폐기물과 낙엽들을 청소했다. 이와 동시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 리플렛 500장을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홍보·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 많은 쓰레기들이 나와 처리하기 곤란했는데도 시청 자원순환과와 시 기동반(환경미화원), 주식회사 대정 직원들도 쓰레기 처리에 동참했다.
 

주민 김모씨는 “녹지대에 수년 동안 쌓여있던 쓰레기들을 치우게 되어 십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것처럼 개운하다. 수고하신 단체원분들과 동장님 및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는 주민들이 합심하여 청소한 지역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하2동은 매월 통장협의회 임시회의 날을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관내 골목길 청소활동을 벌여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