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인천시 중구, 주민간담회 개최

무의도 주차장 조성 및 도로 확충 관련 주민의견 청취

김용환 기자 | 기사입력 2016/03/10 [07:56]

인천시 중구, 주민간담회 개최

무의도 주차장 조성 및 도로 확충 관련 주민의견 청취
김용환 기자 | 입력 : 2016/03/10 [07:56]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무의도(광명항) 주차난 문제 등 각종 지역현안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다양한 주민여론을 청취하기 위하여 지난 8일 무의 11통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관리국장을 비롯하여 이정재 구의원, 용유개발과장, 도시개발과장, 항만해양공항과장, 교통행정과장 및 관련 팀장이 참석하였으며, 2014. 08. 05일자 경제자유구역 용유·무의지구 일부해제와 관련하여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받지 못했던 각종 행정지원과 기반시설 미설치에 따른 관광 인프라 구축과 향후 진행사항 설명 및 부족한 주차문제, 도로 확충에 대한 주민 여론을 수렴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011년 4월 광명항-소무의도간 인도교를 개통하고 소무의도 누리길과 박물관을 개방하면서 부족한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2018년 잠진도-무의도간 연육교가 개통되면 주차문제는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주차장 조성, 도로 및 물량장 확충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유병환 도시관리국장은 “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하여 용유·무의지역 기반시설(1,546억원)의 조속한 추진과 용유·무의지역 도시관리방안 수립 용역에 최대한 주면의견을 반영하겠으며, 당장 시급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단기적으로 임시 공영 주차장을 조성하고, 중장기 대책으로 공유수면 매립 등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연구와 논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이정재 구의원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의회에서도 예산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