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6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민, 협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고양시의제21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협의회 발전과 전통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이재정, 정근오 위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으로 협의회 명칭 변경안을 승인했다.
 
지방의제21의 추진목적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회 의결에 따라 관련 조례 개정 즉시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발효하도록 결정했으며 두 번째 안건으로 일부내용을 제외한 정관개정안을 승인하는 절차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앞으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공동회장, 감사를 새로 선출했다. 상임회장에는 윤정중씨(기독교 대한감리회봉사단), 공동회장에는 곽미선씨(한국청소년 문화연대기획팀장), 감사로는 김향숙씨, 정영만씨가 각각 선출됐다.
 
마지막으로 제로코-리더스쿨, 지속가능한 소비-녹색소비 등을 비롯한 올해 사업계획과 사업예산안을 확정지으며 정기총회를 폐회했다.
 
고양시의제21협의회는 3월중 새로운 운영위원회 구성을 마치는 대로 2016년 실천사업의 본격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