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8일 민·관·경 합동으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청소년 유해환경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양시 직원 및 고양경찰서, 고양교육지원청, 청소년단체, 어머니폴리스, 범죄예방위원회, 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지도위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양구 화정 문화의거리에서 진행됐다.
 

청소년유해업소 퇴출 및 학교 폭력예방 근절을 위해 캠페인 참여자들은 피켓과 플래카드 등을 통해 ‘함께 만들어요 학교폭력 없는 고양, 행복한 교실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유해업소 퇴출 등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제고하고 청소년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홍보물을 자체 제작·배포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한 고양시 이명옥 여성가족국장은 “깨끗하고 밝은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민·관·경 합동으로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청소년유해업소 4,882개소를 대상으로 권역별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